안녕하세요, 저는 헤이스, 마리, 무이 중 한군데에서 촬영을 마쳤던 신부랍니다.
촬영을 준비하면서 제가 준비했던 준비물과 구매처에 대해 공유해요.
스파클라 - 다이소 구매! (+스파클라 들고 찍고 싶다면 사복도 같이 준비해줄 것)
스파클라의 경우, 예전에 어떤 신랑신부님이 입고, 드레스에 불난 적이 있어서
웬만한 이모님이라면 스파클라 들고 찍는 걸 허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간혹 구멍나면 배상하는 조건으로 오케이해주시는 분들 있음)
그래서 저희는 지인 및 스탭들이 들고 찍어주었는데
솔직히 스파클라 들고 찍은 만큼 예쁘진 않아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그래서 따로 사복을 준비해가서 사복을 입고 스파클라 들고 야간씬 찍으면 예쁠 것 같습니다.
헬륨 가스 채운 풍선 - 저희는 패스!
레터링 풍선 또는 민자무늬 풍선으로 씬 연출하는 신랑신부님들도 많습니다.
생각보다 이쁘지 않아서 저희는 패스했습니다.
투명우산 - (IF 비온다면) - 저희는 해가 쨍쨍이라 패스!
야외촬영 비중이 높다보니 비가 오는 경우 생각보다 사진이 예쁘지 않습니다.
다만, 비 오는 날 투명우산 들고 찍으면 또 그 나름의 멋이 있더라구요.
만일 비가 온다면, 투명우산 꼭 챙겨주세요.
바디쉐이퍼 - 저는 패쓰!
몸매에 조금 자신이 없다면 바디쉐이퍼를 준비하시는 게 좋답니다.
보통은 유니클로에서 많이 구매하시더라구요.
단, 등이 너무 많이 파인 드레스의 경우 바디쉐이퍼를 입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사전에 드레스샵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셀렉한 드레스 모두 등이 시원시원해서 바디웨이퍼를 입지 못했습니다.
누브라 - 쿠팡 구매
누브라는 보통 가슴을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에메필이나 쿠팡에서 많이 구매를 하며, 가격면에서는 쿠팡이 저렴했습니다.
대신 쿠팡표 누브라에 대해서는 잘 떨어진다는 이견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사용해보니 밀착도 잘 되었고, 가슴도 잘 모아주어서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했답니다.

간식 - 6인 정도 준비할 것을 권함
저희는 열심히 서칭하다가 모르겠어서 10인분 정도를 준비했습니다.
봉지에 맛밤, 천하장사소세지, 물, 파이류해서 비닐팩에 담았답니다.
정말 작가님들은 손도 대지 않으셨고,
이모님, 헤어실장님 및 저희 커플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 분들은 매일매일 각종 웨딩카페에서 도는 비슷한 간식만 접하니
입장 바꿔서 저도 구비에 당기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혹시 준비하시거든 전적으로 신랑신부님 취향대로 준비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어차피 다 신랑신부님 입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예물 및 링박스 (예물샷 찍고 싶다면) - 저희는 생략
요즘 많이들 찍는 예물샷이 찍고 싶다면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따로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습니다.
웨딩속옷 - 웨딩브라 및 노라인 팬티
웨딩브라의 경우, 샵에서 이모님이 별도로 챙겨오시지만
남이 입던 속옷 입는게 싫다는 분들은 직접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소네트브라에서 많이 구매하십니다.
저는 브라를 할 수 없는 디자인의 드레스라 생략했습니다.
특히 실크드레스 입으면 엉덩이 팬티라인이 적나라하게 들어납니다.
포토샵으로 지우면 지워지지만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스킨색, 본인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큰 팬티를 추천합니다.
한사이즈 크게 구매하셔야 슬림드레스 입을때 잘 티가 나지 않습니다.
(드레스샵에서 알려주심)
자동 비눗방울 총 - 쿠팡 구매
다이소에서도 판매하지만
다이소에서 구매한 제품이 고장났다는 후기를 보고는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소형제품으로 하면 너무 비눗방울이 안나오니
적당한 사이즈를 고르셔야 합니다.
저는 조금 큰 사이즈로 해서 요긴하게 잘 사용했답니다.

꽃가루와 컨페티 - 쿠팡 구매
꽃가루와 컨페티는 한봉지면 충분하고, 작가님의 선택에 따라 사용된답니다.
꽃가루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셨고, 컨페티만 사용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부면 꽃가루는 예쁘지 않다고 합니다)


웨딩구두
웨딩구두를 준비했다면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진흙에 지미추 굽이 푹 빠졌다는 후기 보고는 챙겨가지 않았습니다.
신랑예복 구두는 따로 챙겨갔는데 진흙 닦느라 꽤나 고생했답니다.
생화부케 - 가능하다면 많이 준비할 것
생화와 조화 때문에 많이 고민하실텐데
스튜디오 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조화부케도 별로 없거니와
색감과 디테일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답니다.
무조건 생화로 준비하시고 여유가 된다면 많이 준비하실수록 좋습니다.
청담동 부케집을 알아보면 너무 비싸서
동네나 스튜디오 인근 꽃집 알아보시면 청담동에서 1개 할 가격에 2~3개 가능하니 손품, 발품 파시길 권장합니다.
신랑용 흰 양말, 검정 양말, 넥타이 등
한복씬을 찍는다면 흰 양말 꼭 챙기세요.
신랑은 별도로 버선이 대여품목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흰양말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맨발로 한복씬을 찍게 된답니다.
그 외 넥타이는 다양하게 많이 챙겨오시면 좋습니다.
신랑용 니플패치
자켓 벗는씬이 있어서 준비했고, 잘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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